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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양식어류 고수온 피해 예방 행정력 ‘집중’-대책 상황실 운영…“지난해 이어 고수온 피해 없는 해 만들 것” 지난달 31일 여자만 해역 등에 고수온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여수시가 양식어류 고수온 피해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달 26일 해수수온이 28℃ 도달하는 서남해안(충남 당진~부산 가덕도)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를, 이어 같은 달 31일에는 천수만 ․득량만․여자만․진해만에 한해 고수온 경보를 발령했다. 여수시는 양식어류의 피해가 전망됨에 따라 고수온 피해예방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20억 여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어류 고수온 피해에 총력을 기해 지난해에 이어 고수온 피해 없는 해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여수시는 고수온에 취약한 냉수성 어류인 우럭과 참전복 등의 양식어가에 피해 대비책으로 380여대의 산소공급기와 300여대의 액화산소통, 1500여 개의 가두리 그늘막을 보급했다. 이와 함께 일손이 부족한 어업인들을 위해 철부선으로 가두리를 순회하며 소모된 액화산소통을 회수해 육지 충전소에서 산소충전 후 다시 가두리로 가져다줌으로써 장비 점검․관리에도 힘쓴다. 여수시는 고수온 대책 상황실을 운영, 고수온 경보 종료 시까지 진행상황과 양식물 관리요령에 대해 지속적으로 어업인들에게 단문자 서비스를 지원하고 고수온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예찰․방제에 총력을 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당분간 폭염으로 수온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양식어가에서는 사전에 사육밀도 조절과 가두리 어망교체, 영양제 공급 등을 실시하고 피해발생 시사료공급을 중단하고 액화산소 공급기를 가동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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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47호 2023년 07월 31일 (월)▲ 선택 시 PDF 신문기 가능합니다. [23년 07월 31일 (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미술관, ‘2023 섬 그리고 섬_하화도’ 展을 열다<http://m.site.naver.com/1bIli ▶여수교육지원청, 「2023. 오독오독 오글오글 독서·토론·글쓰기 캠프」 운영<http://m.site.naver.com/1bIn4 ▶여수시, ‘75세 이상 무료 시내버스 교통복지카드’ 내달 1일 접수 시작<http://m.site.naver.com/1bIqv ▶여수시, 양식어류 경영난 해소 위해 어업인과 머리 맞대<http://m.site.naver.com/1bIrE ▶여수시-여수경찰서, 공중화장실 범죄예방 합동 점검<http://m.site.naver.com/1bIs3 ▶여수시-여수시청공무원노동조합, 근무환경개선 단체협약 체결<http://m.site.naver.com/1bI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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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양식어류 경영난 해소 위해 어업인과 머리 맞대-양식어류 판매량 40%․가격 30% 급감…양식어류 소비재개 방안마련 간담회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6일 오후 양식어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어업인과 간담회를 열고 양식어류 소비 재개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임박에 따라 어업인들의 의견 청취로 수산물 소비량의 변화 등 현장상황을 파악하고 이에 대응코자 마련됐다. 간담회에 따르면 양식어류 소비량은 2022년에는 생산량의 80%가 판매됐으나, 올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방송 이후 판매량이 약 40%, 판매가격은 약30% 하락했다. 이에 양식 어민들은 경영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여수시에 ▲가두리 양식장 구조조정 사업 실시 ▲해수부에 배합사료 직불금 확대 건의 ▲양식어류 시식 및 판촉행사 개최 지원 ▲수산물 온라인 판촉 물류비 지원 등을 요청했다. 여수시는 양식 어업인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정부와 전남도에 관련사항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며, 시 차원의 대책 마련에도 힘쓸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이슈로 양식어가의 고충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발빠른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이라며 “건의된 사항은 정부 등에 적극 건의하고 대책방안에도 반영해 양식어가의 경영 안정에 총력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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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름철 적조·고수온 피해예방 대비 철저 당부-적조·고수온으로부터 안전한 양식어장 조성 ▲여수시청 여수시는 여름철 양식어장에 큰 피해를 일으키는 적조와 고수온의 피해 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 7일 시에 따르면 올해 수온은 평년(30년)보다 0.5~1℃ 높고 엘리뇨에 의한 많은 수증기의 유입으로 강수량 또한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보다 빠른 7월 초·중순에 고수온주의보가, 7월 하순에는 적조주의보가 발령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적조·고수온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우심해역을 중심으로 양식어장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어업인들을 만나 위기경보 단계별 양식장 관리요령과 재해보험 가입, 양식수산물 조기출하 및 입식신고 철저 등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적조발생시 양식어장을 지키기 위해 황토 18,959톤을 확보한 상태며, 방제작업을 위한 철부선 등 장비와 약 200여명의 어업인으로 구성된 적조 공동방제단 등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올해는 한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조기에 양식어류 면역증강제 85톤을 미리 지원했고, 현재 액화산소 80톤을 공급중이다. 한편, 최근 5년간 여수시에서 발생한 적조와 고수온 피해는 4건에 피해액 41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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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50호 2022년 3월 8일(수)▲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3년3월8일(수)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미국 뉴포트비치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협력 ‘약속’>https://bit.ly/3ykkXMF ▶여수시, 양식어류 저수온 피해조사 나선다…피해복구 총력>https://bit.ly/41QzxsS ▶여수시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농어촌 이미용서비스’>https://bit.ly/3yndv3A ▶여수시 가족+센터, 2023년 한국어교육 개강식 및 사전교육 진행>https://bit.ly/3ZzGVY3 ▶돌산119안전센터, 여수 신기항 선박화재 2시간 만에 완진, 화재원인 조사 중>https://bit.ly/3ZN2PXt ▶여수시, 탄소중립 비전선포 2주년 기념 캠페인 펼쳐>https://bit.ly/3ZM2I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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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양식어류 저수온 피해조사 나선다…피해복구 총력-피해신고 64건…10일까지 피해정밀조사․세부복구계획 수립 지난달 30일부터 여수해역 가두리 양식장에서 발생한 양식어류 집단폐사 원인이 저수온으로 판명됨에 따라 여수시는 피해 정밀조사를 통한 본격적인 피해복구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일 폐사 원인을 조사한 국립남해수산연구소,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등 유관기관과 심의를 통해 이번 양식어류 폐사 원인을 저수온으로 판정했다. 올해 초 몰아닥친 강한 한파로 갑작스럽게 떨어진 수온에다 풍랑까지 거세지면서 물고기들의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져 폐사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돌산읍·남면·화정면·월호동 64어가에서 345만여 마리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신고 됐으며, 여수해역에 내려진 저수온 특보가 지난 6일자로 모두 해제돼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시는 정확한 피해조사를 위해 유관기관․단체 합동조사반을 편성, 오는 10일까지 피해 지역별로 폐사량에 대한 정밀조사를 진행한다. 이미 지난 6일 돌산 및 화정을 시작으로 7일에는 남면까지 피해조사를 발 빠르게 마쳤다. 조사가 마무리되면 세부 복구계획을 수립해 전남도와 해양수산부에 보고할 계획이다. 또한 폐사체 약 50톤에 대해서는 관련규정에 따라 전량 수거, 위탁(매몰) 처리해 해양환경 오염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피해 현황을 신속 정확하게 파악해 어업인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정기적으로 반복되는 저수온 피해 예방책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에도 착수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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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전남 고수온 피해 긴급 대책 마련 '분주'-6일 화정면 일대 고수온 피해 현장 방문…"지금이 골든타임" -고수온·적조 등 수산업 피해 긴급 대책 필요…정부지원 촉구 -해수부 고수온 긴급 추가예산 적극검토…전남지역 8억원 지원 > 주철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시 갑) 주철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시 갑)이 지속되는 폭염으로 전남에서 발생하는 고수온 양식어류 폐사에 대한 긴급대책 마련을 위해 분주하다. 주철현 의원은 지난 6일, 고수온 집단폐사가 발행한 여수시 화정면 일대 해상 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양식어가 고충을 청취했다. 주 의원은 현장 활동 결과를 토대로 해수부에 전남 지역 해안에서 발생하는 고수온 피해 긴급 대책 수립을 촉구했고, 해수부도 고수온 대응 긴급예산을 적극 검토하여 전남지역에 8억 원의 추가예산을 확정했다. 해수부가 긴급투입 검토 중인 예산은 고수온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산소공급기, 차광막 등 고수온 대응 장비구입 지원에 투입될 예정이다. 앞서 해수부는 올 여름 고수온 대응을 위해 4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고, 이중에서 12억 5000만원이 전남지역 10개 시군에 지원됐다. 하지만 폭염과 고수온에 따른 양식어가 피해를 예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고 있다. > 우럭이 폐사돼 가두리에 가득 떠 있는 모습 실제 여수 가막만은 최근 수온이 29도까지 오르고, 지난 주말동안만 우럭 137만마리와 전복 4000마리가 폐사하는 등 고수온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예산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주철현 의원은 “출하가 가능할 정도로 큰 우럭이 폐사돼 가두리에 가득 떠 있는 모습에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고수온 피해 양식어가들에 대한 예산 지원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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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대설․한파 피해 최소화 철저히 대비 지시-7일 대설‧한파 대처사항 점검회의 주재-전남 서부 중심 최대 30㎝ 이상 적설과 영하 10도 이하 강추위 예상-방파제․해안가 등 위험지역 출입 통제, 제설 중점구간 집중적인 제설작업 펼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대설․한파 대응을 위한 대처사항 점검회의를 갖고 “대설․한파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날 전남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가진 점검회의는 실국장들이 함께 했으며, 대설․한파에 따른 대응 상황과 향후 추진대책 등이 논의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으로부터 남하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전남 서부를 중심으로 최대 30㎝ 이상의 적설과 영하 10도 이하의 강추위가 예상된다. 이번 대설‧한파로 인해 7일 오전 9시 기준 도내 17개 시‧군에 대설․한파 특보가 발령 중이며 1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담양군과 장성군에는 대설 경보가 발령돼 많은 눈이 내려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빙판길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공공기관 장비뿐만 아니라 민간장비도 임대해 신속한 제설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비닐하우스 눈치우기 등 인력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군부대 등과 협의한 후 신속히 지원해야 한다”며 “마을공동체와 자율방재단 등 도민의 협조가 필요한 내 집 앞 눈 치우기도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 “수도계량기 및 상수도관 동파, 양식어류 동해 피해 등 예방에도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전라남도는 피해저감을 위한 다양한 대책 추진에 나섰다. 하우스 등 농업시설물 안전 점검과 함께 양식어류 월동장 이동 및 어선 입출항 통제․결박․대피 조치를 마쳤다. 방파제․해안가 등 인명피해 위험지역은 출입을 통제시켰으며, 제설 중점구간은 집중적인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 또 재난취약계층 대상 1일 1회 안부 확인 및 24시간 응급진료 비상체계 구축을 비롯 공중파(MBC) 자막방송, 재난문자 및 마을방송을 통한 대설‧한파 예방 도민 홍보 등도 추진중이다. 전라남도는 기상청 기상예보에 따라 비상근무 단계 상향조정 등 선제적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대설‧한파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대비할 방침이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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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해역 적조주의보 비상, 전남도 방제 총력-황토 살포, 산소 공급기 가동 등 양식 수산물 피해 최소화 나서 전라남도가 여수해역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기동대응반을 현장에 배치해 방제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민들에게는 신속히 상황을 전파해 관리요령을 지도하는 등 양식 수산물 피해를 위한 총력대응에 나섰다. 2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23일 오후 6시를 기해 여수 화정면 제도, 자봉도 해역에서 유해성 적조밀도가 늘어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고흥 봉래면 염포에서 여수 남면 안도 동측 종단에 이르는 해역에 적조주의보를 발령했다. 예찰 결과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당 20~500개체가 분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조주의보 발령 기준은 코클로디니움 100개체/㎖ 이상이다. 전라남도는 지난 20일 적조예비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방제선단을 구성해 수산 피해가 우려되는 가두리 양식장 밀집 해역을 중심으로 해양환경 정화선 4척을 배치했다. 23일 적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즉시 양식장 인근에 적조구제 효과가 입증된 머드스톤 1t, 분말황토 2t, 총 3t을 살포해 초동방제에 나서고 있다. 또한 적조주의보 발령에 따라 기동대응반을 현장 배치하고, 방제활동을 지원하면서, 수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어업인 등 3천958명에게 적조 발생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했다. 유해성 적조생물이 띠를 이루고 있는 여수 화정면 해역의 가두리양식 어업인들에게는 산소공급기 등 방제장비 1천984대를 일제 가동토록 하고, 먹이 급이량을 조절토록 하는 등 적조 대응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적조피해 예방을 위해 적조에 취약한 양식장에 3천800㎏의 면역증강제를 공급해 양식어류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양식 어류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토록 하기 위해 산소발생기 보급에 16억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민 관 경 합동 방제체계 구축으로 적조 발생 해역 양식장을 중심으로 방제선단을 배치해 황토를 살포하고 선박으로 물결을 일으키는 수류 방제를 실시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양식 수산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조 의심해역 예찰강화 등 방제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해광기자